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행사 505명 참여, 책 읽는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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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행사 505명 참여, 책 읽는 도시 조성 '박차'

독서의 달 맞아 5개 프로그램 운영, 기증도서 151권 나눔·원화전시 등 시민 호응

  • 승인 2026-10-11 07: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맞춤형 독서 체험, 도서 나눔, 전시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50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활동과 기증 도서 나눔을 통해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방침입니다.

1. 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 사진
서산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9월 한 달 간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 독서문화 행사는 총 5개 프로그램에 505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독서 체험부터 시민이 함께하는 도서 나눔, 북큐레이션과 원화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성연작은도서관은 9월 5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걱정은 돌에게, 웃음은 나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문작은도서관은 9월 12일 초등학생 대상 '책 한 권, 키캡 한 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기에 창의적인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어렵거나 지루한 일이 아닌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자기 성찰과 소통의 기회를, 어린이에게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석작은도서관에서 한 달간 진행한 '기증도서 나눔' 행사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151권이 모두 새로운 독자에게 전달돼 100% 나눔을 달성했다.

시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다른 이웃과 책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한 번 읽은 책이 또 다른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책을 매개로 한 자발적인 나눔은 독서문화 확산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이웃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에서는 9월 한 달간 '북큐레이션'과 '원화전시'도 운영했다. 북큐레이션에는 59명이 참여했으며, 원화전시에는 400여 명이 관람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제별로 책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은 독자들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관심 분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왔으며, 원화전시는 그림을 통해 책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는 것뿐 아니라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도서관 이용의 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가 특정 연령층이나 독서 애호가만의 활동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책과 도서관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공립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를 돕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프로그램과 전시·나눔 행사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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