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생 통학 불편 확 줄인다, 시내버스 2개 노선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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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생 통학 불편 확 줄인다, 시내버스 2개 노선 시범운행

122번·138번 등교 맞춤형 노선 신설, 서산여고·서산중앙고·서령고 연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순환버스 운영, 내년 3대 추가 투입 계획

  • 승인 2026-10-09 21: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등교 시간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주거지와 학교를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통학 노선과 낮 시간대 순환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노선은 중앙호수공원과 예천지구 등 주요 거점에서 관내 고등학교까지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등교 시간 이후에는 생활권 간 이동을 돕는 순환 버스가 투입됩니다. 시는 시범 운행 결과를 분석해 노선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통학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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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부터 시범 운행되는 서산시 통학·순환 노선도(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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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8일 서산교통㈜ 차고지에서 열린 통학·순환 노선 개통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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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8일 서산교통㈜ 차고지에서 열린 통학·순환 노선 개통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등교 시간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통학 노선을 도입하고, 주요 주거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운행에 나섰다. 시는 8일부터 통학 노선 122번·138번과 낮 시간대 순환 노선 123번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서산교통㈜ 차고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교통㈜ 및 교육청·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순환 노선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 노선 신설은 기존 시내버스의 운행 시간과 등교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 지역 주요 주거지역에서 관내 고등학교까지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학 노선 122번은 중앙호수공원과 예천지구를 거쳐 서산여고와 서산중앙고, 서령고를 경유한다. 오전 7시 25분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오전 8시 25분 서산교통㈜ 차고지에 도착한다.

138번은 서산교통㈜ 차고지를 출발해 양우내안애퍼스트힐과 롯데캐슬, 중앙호수공원을 거쳐 서산여고와 서산중앙고를 경유한다.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오전 8시 15분 서산교통㈜ 차고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등교 시간대 이후에는 123번 순환 노선이 운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서령고와 서산중앙고, 서산여고를 비롯해 예천지구와 중앙호수공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을 연결한다.

해당 시간대에는 버스 2대가 투입돼 각각 하루 9회씩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등교뿐 아니라 낮 시간대 주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와 이용 수요를 분석해 기존 노선을 보완하고, 통학 수요가 있는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운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통학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해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노선 운행은 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들이 어디에서 어떤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그 결과를 향후 통학버스 확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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