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축제서 수돗물 '고래수' 체험…VR 정수 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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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축제서 수돗물 '고래수' 체험…VR 정수 과정도

9~11일 태화강국가정원 홍보 행사
수돗물 음료 제공·인식 설문 진행
영상 참여자에 물동이 키링 증정

  • 승인 2026-10-08 16: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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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시민들이 지역 수돗물로 만든 커피와 아이스티를 맛보고 물이 정수되는 과정까지 가상현실로 살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울산공업축제에 마련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2026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9일과 10일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별도의 카페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고래수를 사용해 만든 커피와 아이스티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음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한다.

정수 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관련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래수의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를 소개하는 영상도 선보인다.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마스코트 '물동이' 인형 열쇠고리와 병입 수돗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 실태와 고래수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도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문서로 수도요금을 안내받는 제도 등 상수도 관련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 수돗물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질 관리와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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