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9개교 한자리에…'2026 음성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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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9개교 한자리에…'2026 음성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 개최

학생·교직원 600여 명 참여, 경쟁보다 협력·교류 중심 공동교육활동 펼쳐

  • 승인 2026-10-08 13: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교육지원청)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2)
'2026 음성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 사진.(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지역 9개 작은학교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학교 울타리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뛰고 배우는 교류를 이어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8일 금왕읍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2026 음성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부윤초, 맹동초, 소이초, 오갑초, 오선초, 원남초, 원당초, 청룡초, 하당초 등 9개교 학생 399명과 교직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운동회는 작은학교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교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같은 9개 학교가 다시 모이면서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승패를 가르는 경쟁보다 어울림과 협력에 무게를 뒀다.

학생들은 음성군 상징 캐릭터 이름을 딴 '거돌이팀'과 '고추미팀'으로 나뉘어 학년군별 단체경기와 체험 프로그램, 팀별 계주 등에 참여하며 함께 뛰고 서로를 응원했다.

행사는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청년회의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음성군과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음성상공회의소가 후원해 지역사회가 작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어울림을 함께 뒷받침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교 경계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뛰고 어울리는 경험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라며 "작은학교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 학생들이 더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는 경험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힘을 키워준다"며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교류를 넓혀 더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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