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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5차 발사 때 우주궤도에 오른 대전샛에 대한 교신시도가 3차례 무응답으로 끝나면서 8일 낮 4차 시도가 이뤄진다. 대전샛에 대한 지상국 관제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샛은 7일 낮 12시 25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에 탑재돼 발사되어 정상적으로 사출됐다. 목표한 고도 577㎞ 태양동기궤도를 따라 지구를 돌고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제주도에 있는 지상국과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 거리에 다가왔을 때를 기다려 교신을 시도했다. 발사 후 7일 오후 2시께 1차 교신 시도가 이뤄졌고,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께 2차 시도가 있었다. 그리고 8일 0시 40분께에도 3차 교신을 시도했다. 지상국에서 위성을 향한 데이터 송신은 미약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위성으로부터 지상으로 데이터가 수신되지 않았다. 초속 7.5㎞ 속도 움직이는 대전샛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동안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 교신 가능한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다. 앞서 진행된 세 차례 교신 시도 때는 대전샛이 호주에서 일본 방향으로 그리고 호주에서 중국 방향으로 궤도를 따라 지구를 공전해 통신을 나눌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또 이번 누리호 5차 발사 때 주탑재위성으로 5기가 궤도에 오른 네온샛과 유사한 궤도에 있어 지상국 교신 때 전파 간섭도 일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와 대전샛 주관사인 스텝랩은 8일 낮 12시 20분께 위성이 한반도에서 가까운 궤도를 지날 때 4차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큐브위성인 대전샛은 제주도 지상국을 통해 교신이 이뤄질 예정인데 통신 범위에 들어오는 때 위성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10분 안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도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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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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