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풍경으로 휴대전화 꾸민다…디지털 굿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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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풍경으로 휴대전화 꾸민다…디지털 굿즈 공개

광안대교·감천문화마을 배경화면 제공
시민 촬영 사진·영상도 콘텐츠로 공유
20일까지 응모자 100명 상품권 추첨

  • 승인 2026-10-08 09: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디지털 굿즈 플랫폼 'QR
부산시가 새롭게 개설한 디지털 굿즈 플랫폼 '부산꾸' 메인 화면. (자료=부산시 제공)
광안대교와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풍경을 휴대전화나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공개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다른 이용자들과 나눌 수 있다.

부산시는 지역의 명소와 축제, 캐릭터 등을 소재로 한 디지털 굿즈 플랫폼 '부산꾸'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꾸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들과 함께 제작한 배경화면과 디지털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꾸미는 '폰꾸'와 컴퓨터·태블릿 화면을 꾸미는 '컴꾸' 문화에 맞춘 콘텐츠다.

광안대교와 감천문화마을을 표현한 그림과 영상 배경화면을 비롯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이미지 파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료를 찾는 방식도 다양화했다. 이미지와 동영상 등 파일 형태뿐 아니라 관광명소와 축제, 마스코트 등 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다. 기기 종류와 구·군에 따른 분류 기능도 마련했다.

콘텐츠마다 이용 조건도 표시한다. 공공저작물의 활용 범위를 구분하는 공공누리 유형을 안내해 이용자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기능도 있다. '내가 만든 굿즈' 코너에서는 부산을 여행하거나 일상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자료는 디지털 굿즈로 제작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된다.

플랫폼 개설을 기념한 행사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북항친수공원과 '부캉이'를 직접 촬영한 콘텐츠를 해당 코너에 올린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꾸는 부산시 누리집의 영상·콘텐츠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에서 경험한 장면을 일상에서도 간직하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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