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경찰서에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응급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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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경찰서에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응급키트’ 전달

진천경찰서에 100세트 전달… 관내 지구대 및 치안센터 등에 순차 배부
자살 위기 대상자 현장 대응 지원… 초기 심리 안정부터 전문 상담·사례 관리 연계까지

  • 승인 2026-10-08 07: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위기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과 협력해 관내 생명 존중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구축한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8일 진천경찰서(서장 한동희)를 방문해 '2026년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응급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응급키트는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초기 심리 안정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경찰서에 전달된 키트는 관내 지구대와 치안센터 등으로 순차 배부되어 자살 위기 출동 현장에서 즉각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대상자를 직접 대면하는 경찰관들의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대상자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 관리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급키트 내부는 대상자의 일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돕는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진천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생필품과 의약품 위주로 알차게 구성되어 위기 대상자를 케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높이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 사랑 응급키트가 자살 고위험군이 가장 힘든 위기의 순간을 견뎌내고 사회적 도움을 받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서비스로 연결하는 생명 존중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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