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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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최우수상 수상

  • 승인 2026-10-07 13:50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최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영암군 제공)
농가를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영암군의 현장형 지원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최근 올해 상반기 운영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전국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의 특징은 농가가 부산물을 별도로 운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데 있다. 영암군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을 무료로 파쇄하는 방식으로 처리 부담을 줄였다.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의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편의를 높였다.

사업 효과는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영암군은 151농가에서 발생한 91.5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거나 농가가 직접 처리하는 대신 파쇄 방식으로 관리하면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낮추는 한편 처리에 드는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도 덜었다.

전국 경진대회에서는 이러한 사업 방식과 성과가 주목받았다.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우수사례를 추린 뒤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순위를 결정했으며, 영암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을 하나의 사업으로 연결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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