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수도권 유망 소셜벤처 2곳 본사 포항 유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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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수도권 유망 소셜벤처 2곳 본사 포항 유치 견인

'포항 본사 이전 세레모니' 진행
지역 투자 연계에 신규 채용도

  • 승인 2026-10-07 23: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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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가 수도권 유망 소셜벤처 헤브론웍스와 데브댑의 본사 포항 이전에 따라 지난 2일 교내에서 '유망 소셜벤처 포항 본사 이전 세레모니'를 열었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는 지난 2일 교내에서 '유망 소셜벤처 포항 본사 이전 세레모니'를 열었다.

수도권 유망 소셜벤처 헤브론웍스(대표 임석현)와 데브댑(대표 최옥규)의 본사 포항 이전에 따라서다.

행사는 글로컬대학30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유망 소셜벤처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안에서 투자와 사업이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성진 총장과 김재효 기획처장, 심규진 환동해지역혁신원 부원장, 두 기업 대표, 포항연합기술지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 기업의 포항 이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지역 내 사업 확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헤브론웍스는 시니어 레저 브랜드 '아브라함 스포츠'를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와 활동적인 일상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과 함께 포항연합기술지주를 통해 경북지역혁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개인투자조합 1호와 연계해 1억 원 규모의 LIPS 사업에도 선정됐다.

데브댑은 데이터스토어 기반 DataOps 솔루션 'DGX'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기업으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의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한동대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피지컬 AI와 로봇 분야 등에서 자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업 모두 포항 본사 이전을 계기로 신규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이전은 한동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주요 성과인 창업투자펀드 유치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 총장은 "본사 이전이 기업에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고 대학과 지역에는 유망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한동대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석현 헤브론웍스 대표는 "파크골프 시장이 확대되면서 시니어 레저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내년에는 연 매출 약 4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은 글로컬대학30사업을 바탕으로 유망 소셜벤처의 발굴·육성부터 투자 연계, 지역 이전과 정착, 사업 고도화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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