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10월 정례간담회… 행정기구 개편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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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10월 정례간담회… 행정기구 개편 등 현안 논의

  • 승인 2026-10-07 16:5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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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가 6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6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영천시 행정기구 개편 계획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국·과 단위 조직 조정으로 미래성장국과 농축산환경국 등의 기능 재편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집행부는 농업기술센터에 있던 농업정책과·친환경농업과·축산과 등 농축산 행정 기능을 본청으로 이관해 농업정책의 위상을 높이고 국·도비 사업 및 공모사업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원들은 관련 부서 간 업무분장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했는지 점검하고 농업행정과 농업기술지도 기능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영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계기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원스톱 행정체계 마련, 청년정책 기능의 적정한 배치, 아동·청소년·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부서체계 마련 등 조직과 정책 기능의 연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시급한 지역 응급의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전담팀 등 전담 기능을 마련하는 방안과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 증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농업기술센터와 관련해서는 일반 농업행정과 기술지도 업무를 분리하고 농촌지도사·연구사 등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과 영천시 공공시설(공영버스터미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설관리공단 위탁 추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 광역권 마늘산업화센터 유치, 2027년 아열대농업 육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효성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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