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기업가정신 포럼, 국제회의로 몸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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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기업가정신 포럼, 국제회의로 몸집 키운다

28개국 200명 참가서 국가 시그니처 회의로…AI·우주항공까지 의제 확대

  • 승인 2026-10-07 09: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  포스터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 포스터<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기업가정신을 넘어 인공지능(AI)과 글로벌 공급망, 우주항공·방산, 인간 번영까지 논의의 폭을 넓힌다.

포럼의 국제화는 이미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개회식과 학술행사에는 450여 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은 28개국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전·현직 인사와 삼성·LG·GS·효성, 안두릴·에어로바이런먼트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달라진 점은 국가 육성 국제회의로 선정됐다는 데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신규 국제회의 8건을 선정했으며, 지역 시그니처 부문 5건 가운데 진주 포럼이 포함됐다.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는 지역의 전략산업이나 특화 콘텐츠를 세계적 회의로 키우는 사업으로, 최대 4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하는 구조다.

진주시의회 올해 업무보고를 보면 시는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교육 등을 포함한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조성' 사업에 4억7000만 원을 편성했다.

포럼이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행사를 넘어 진주·경남의 우주항공과 방산기업이 세계시장과 만나는 연결고리가 될지가 이제 다음 과제다.

기업인과 창업가, 대학생, 시민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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