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체육정책, 시민 질문으로 새 방향 찾는다…7일 공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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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체육정책, 시민 질문으로 새 방향 찾는다…7일 공개토론

생활·전문·포용체육 등 5개 분야 논의
시민·체육계 참여해 시장과 질의응답
12일 정책 비전 발표에도 의견 반영

  • 승인 2026-10-06 21: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민선9기 부산 체육정책 시민 대토론회
부산시가 7일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에서 개최하는 '민선9기 부산 체육정책 시민 대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체육정책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에 시민과 선수, 체육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생활체육부터 선수 육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체육 참여 여건까지 현장의 요구를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10월 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에서 '민선9기 부산 체육정책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행사는 '누구나 즐기는 모두의 스포츠, 스포츠 중심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과 체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재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논의 분야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포용체육, 체육산업, 체육시설 등 다섯 가지다. 부산연구원(BDI)이 지역 체육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설명한 뒤 분야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질문에는 학생 선수와 종목별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사전에 접수한 내용뿐 아니라 행사장에서 제기되는 추가 의견도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가 아니더라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시체육회관 1층에 설치되는 '메시지 월(Message Wall)'에 건의사항을 남길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 중 접수되는 댓글도 담당 부서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부산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제1차 부산 체육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전문가 간담회와 분야별 실무 논의를 통해 수집한 의견에 이번 시민토론 결과를 더할 방침이다.

토론에서 나온 제안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선9기 부산 체육정책 비전' 특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전 시장이 직접 발표하며 체육계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육정책의 방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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