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교육감, "'행정·국정감사'는 신뢰의 기회"… 능동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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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행정·국정감사'는 신뢰의 기회"… 능동 대응 강조

행정·국정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철저 준비 당부
업무 집중 시기 직원 건강·업무 재분배도 강조
이정모 전 과천과학관장 'AI 시대 문해력' 특강
비판적 사고·과학적 질문으로 미래교육 방향 제시

  • 승인 2026-10-06 11:0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예산 편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감사를 교육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점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미애 교육감은 업무 집중 시기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세심한 업무 조정을 주문하는 한편,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행사를 운영하여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주요 교육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며 직장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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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이 이날 공감 소통에 나서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각종 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과 행정사무감사 및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직 내부 점검과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2일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미애 교육감의 당부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주요 정책과 공약을 총괄하는 미래기획관 직원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내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강 교육감은 올해 남은 3개월간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등이 집중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감사를 단순한 '수감' 차원으로 접근하지 말고 그동안 추진한 교육정책과 행정을 되짚어보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강 교육감은 "감사를 단순히 수감 업무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세종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과 쟁점에 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업무가 몰리는 시기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직원들의 건강 문제도 강조했다. 그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때인 만큼 중간중간 쉬어가며 건강을 먼저 챙기길 바란다"라며 부서장들에게도 "힘들어하는 직원은 없는지 살피고 필요한 경우 업무 재분배와 조정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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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관장이 특강에 나서고 있다.
이날 미래 교육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인 이정모 관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문해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 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환경 속에서 교육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비판적 사고와 과학적 질문 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AI가 내놓은 정보와 결과를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 사고 능력이 미래교육에서도 중요하다는 취지다.

강미애 교육감은 "앞으로도 매월 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주요 교육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직장 내 소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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