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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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 벤치마킹 방문

신규 반도체 산업 유치 전략 모색

  • 승인 2026-10-06 10:34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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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함평군 관계자들이 최근 용인특례시를 방문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최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류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15명의 방문단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포함한 용인특례시 일원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함평군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남오 함평군수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용인시와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구체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투자유치 및 입지 선정 우선 조건 ▲대규모 전력 및 산업용수 단계별 확보 방안 ▲기반시설 조성 및 행정절차 단축 사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전략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10개 분야 핵심 질의를 전달하고 답변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과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브랜딩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용인특례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함평군이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벤치마킹 모델"이라며 "함평은 넓은 부지와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첨단 메가 팹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주 군공항 부지에 예정된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이 10분 이내 생활권인 함평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와 주거·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활권'을 구축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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