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 주거 안정 하우징타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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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 주거 안정 하우징타운 건립

공공임대주택 2개 동… 2027년 말 준공 2028년 초 입주 목표

  • 승인 2026-10-06 10:34
  • 신문게재 2026-10-07 4면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청년하우징 타운 (1)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현장 사진.(사진=곡성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 인구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789㎡, 연면적 3,549㎡ 규모에 공공임대주택 2개 동, 총 55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1인 가구부터 신혼가구까지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청년형 30세대(전용면적 37㎡)와 ▲신혼형 25세대(전용면적 59㎡)로 맞춤 설계됐다.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90억 원, 기초 64억 원)과 군비 46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지난 2023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이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2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곡성군은 오는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와 입주자 선정을 진행하고, 2028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이루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데에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라며 "청년하우징타운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꾸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 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청년하우징타운 외에도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청년 주거·정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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