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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태안 관내에서는 70대 농민이 경운기에 끼이는 사고로 중증외상을 입어 소방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헐렁하거나 긴 소매 옷을 피하고, 옷이나 신체가 회전체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와 바지 밑단을 조여야 한다. 장갑 착용도 위험할 수 있으며, 기계 점검이나 수리 시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회전체가 완전히 멈춘 뒤 작업해야 한다.
또 음주 운전은 절대 금지되며, 야간 주행 시에는 등화장치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후진이나 방향 전환 시에는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류진원 서장은 "농기계 조작에 익숙하더라도 순간적인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확철을 맞아 작업 전 농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는 수확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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