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비엔날레, 보령 지역 축제서 홍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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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 보령 지역 축제서 홍보 활동 전개

2027년 4월 개막 앞두고 지역주민 대상 인지도 제고… '섬의 기억' 공모 현장 접수도 병행

  • 승인 2026-10-06 09: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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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일과 4일 보령 지역 축제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사진-섬비엔날레조직위제공)
국내 최초 섬 주제 국제 전시회인 '2027 제1회 섬비엔날레'가 개막 1년을 앞두고 지역 밀착 홍보에 본격 나섰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일과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만세보령문화제'와 '제6회 보령청년주간행사'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2027년 4월 개막하는 섬비엔날레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3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만세보령문화제에는 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도민 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섬의 기억' 작품 공모 현장 접수를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섬의 기억'은 보령과 서해 섬에 얽힌 추억과 일상을 세라믹 그림타일로 제작해, 섬비엔날레 주전시장인 섬문화예술플랫폼 야외 담장에 영구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튿날인 4일에는 보령청년센터 일원에서 열린 청년주간행사 현장에서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역)'를 주제로 도심형 캠핑·피크닉 공간과 야외 음악 공연이 펼쳐진 행사장에서, 조직위는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현장 소통형 홍보에 집중했다. 섬비엔날레의 키비주얼과 홍보영상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축제 현장에서 섬비엔날레의 가치를 소개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지속해 주민과 함께하는 섬비엔날레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7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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