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2027 밑그림… 학교 현장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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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2027 밑그림… 학교 현장 목소리 담는다

교장·교감 회의서 내년도 주요 정책방향 공유
강미애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현안 함께 점검
학교급별 질의·토론 통해 현장 요구사항 수렴
논의 결과 내년도 부서별 업무·학교지원에 반영

  • 승인 2026-10-05 09: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공유했으며, 도출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과 학교 운영 지원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강미애 교육감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교육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종시교육청 청사
세종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세종교육의 2027년 정책 밑그림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교장·교감·교원 회의에 이어 취임 100일 기자회견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간다.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조치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6년 하반기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열고 내년도 주요 교육정책과 학교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관리자들과 2027년 주요 정책 방향과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일에는 교(원)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을 안내한 뒤 참석자들을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학교급별로 나눠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학교급마다 교육 여건과 학생·교직원이 마주하는 현안이 다른 만큼 전체적인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현장 문제를 별도로 논의하는 데 무게를 뒀다.

2일 열린 교(원)장 회의에서는 세종교육의 중장기 방향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 강미애 교육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과 2027년 주요 정책 방향, 올해 하반기 부서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했다.

학교급별 협의도 이어졌다. 교육청 담당 부서와 교(원)감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급별 분임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청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단순한 건의사항으로 남겨두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학교급별 핵심 의제는 올 하반기 학교 운영 지원과 2027년 각 부서 업무 추진 과정에 활용한다. 관리자 협의체와 상시 소통 채널도 가동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 사이의 정책 간극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강 교육감은 이어 오는 6일 보람동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비전과 방향,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회의가 교육청과 학교가 교육정책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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