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중앙사거리~동다리사거리 400m’ ‘일방통행’ 이번에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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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중앙사거리~동다리사거리 400m’ ‘일방통행’ 이번에는 가능할까?

가장 혼잡한 구간 일방통행 여러번 추진, 당위성 인정되지만 상인들 반대로 번번히 무산. 보은군 다시 추진, 노상주정차 공간 확보 쉼터조성 등 설명

  • 승인 2026-10-05 09:28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0.2.보은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1)
보은군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인 보은읍 중앙사거리~동다리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는 설명회를 2일 열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보은읍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인 중앙사거리~동다리 까지 400m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바꾸는 설명회를 2일 열었다. 이 구간의 일방통행은 전에도 몇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설명회는 보은전통시장 앞 삼산로의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구간은 보은읍 중앙사거리부터 동다리사거리까지 약 400m로, 불법 주정차와 보도 내 물건 적치 등으로 보행공간이 좁아지고 차량 통행에 불편이 발생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보은군은 일방통행 교통체계 변경, 노상 주정차 공간 22면과 버스 정차 공간 확보, 식재·보행자 쉼터 조성 등을 담은 설계안을 설명했다. 특히 구간별 도로 여건에 맞춰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통행과 주정차 공간을 구분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은군은 차량 통행과 주정차, 보도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삼산로는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일상에 밀접한 도로인 만큼 보행 안전과 교통 편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검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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