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한국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직업교육 새 시대 선도한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한국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직업교육 새 시대 선도한다

  • 승인 2026-10-05 20:36
  • 신문게재 2026-10-06 8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2026년 교명을 변경하는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충남 상업계고 취업률 1위와 13년 연속 지역인재 공무원 합격자 배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드론, 중장비, 부사관 등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과 최첨단 실습 및 기숙 시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장학 제도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학교 홍보자료(꿈그린캠프 교육)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꿈그린캠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직업교육의 변화에 발맞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 온 특성화고다. 1977년 12월 연산상업고로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78년 개교했으며, 이후 사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학교와 학과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2000년에는 충남인터넷고로 교명을 변경하며 특성화고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고 2026년 3월, 학교는 '한국국제비즈니스고'로 교명을 변경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교명 변경은 단순히 학교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직업 세계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학교로 발전하겠다는 새로운 방향을 담고 있다.

학교 홍보자료(이주배경학생 특강)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이주배경학생 특강에 참여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취업으로 증명하는 직업교육…충남 상업계고 취업률 1위

한국국제비즈니스고의 가장 큰 경쟁력 가운데 하나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실제 학생들의 진로와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실무 능력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한 결과, 학교는 충남상업계고 가운데 현장실습률 6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취업률에서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성화고 교육에서 취업은 단순히 졸업 후 직장을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직무능력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실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 사업장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한마당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직업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홍보자료(직업교육한마당 행사 참여)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직업교육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13년 연속 합격자 배출'

한국국제비즈니스고의 또 다른 대표적인 성과는 공무원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는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합격자를 13년 연속 배출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공직 진출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에서는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무원반(충인리더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채용은 일반 공무원 시험과 비교해 응시 대상과 시험과목 등에 차이가 있다. 특성화고 공무원 시험은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최대 6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국어·영어·한국사 등을 중심으로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학교는 이러한 제도의 특성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고 재학 중부터 체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3년 연속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는 단기간에 만들어진 결과라기보다 학생의 진로 목표와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홍보자료(성심당 취업진로교육)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성심당 취업진로교육에 참여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자격증으로 키우는 실무 경쟁력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맞는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5학년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과 드론 자격증을 각각 10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가 다양해지고 직업 세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학교는 전통적인 상업·비즈니스 분야뿐 아니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교육 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관련 교육까지 확대하며 기존 상업계열 중심의 자격증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상업경진대회에서도 입증된 전공 실무 능력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2025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은상 1명과 동상 5명을 배출했으며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의 분야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을 보여줬다. 상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실무능력을 활용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과제와 문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자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과 직업생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과도 연결된다.

학교 홍보자료(메타버스 박람회)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메타버스 박람회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하고 싶은 것을 학교에서 경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

한국국제비즈니스고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방향 가운데 하나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존중하는 것이다.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진로를 제시하기보다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은 그 분야도 다양하다. 악기 연주를 비롯해 네일아트, 제빵, 부사관, 코딩, 바리스타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다.

부사관 분야의 경우 맞춤형 진로 교육이 실제 진로 성과로 이어져 올해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악기 연주와 같은 활동은 직업능력뿐 아니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학교 홍보자료(축제한마당 행사)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동아리·메타버스·현장견학…교실 밖으로 확장되는 배움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동아리 발표회, 메타버스 박람회, 지역 우수 사업장 견학, 직업교육 한마당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박람회와 같은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기술과 미래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학생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장학제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사도장학금은 학기당 각 반 1명에게 30만 원이 지급되며, 김현옥 동문 장학금은 1년에 학년당 1명에게 60만 원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논산시 천사(1004) 장학금 등 외부 기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동문과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학교 홍보자료(현장체험학습)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내 꿈 찾기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배우고 생활하는 공간도 경쟁력…최첨단 실습환경과 기숙사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사 '청운관'도 운영하고 있다. 청운관에는 학생들이 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독서실,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룸 등이 마련돼 있다.



▲학교생활의 즐거움까지…배움과 경험이 공존하는 학교

학교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만을 준비하는 공간이 아니다. 청소년기에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생활공간이기도 하다.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체육대회와 동아리 발표회 등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탐방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논산딸기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지역문화탐방 'K나들이' 등이 대표적이다.

학교 홍보자료(향토사 체험교육)
한국국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향토사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취업·공무원·진학…학생마다 다른 꿈을 존중하는 학교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다양한 자격증 교육과 전공교육, 공무원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동아리 활동, 현장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 학생에게는 여러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미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학생에게는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학교로

2026년 한국국제비즈니스고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학교는 지금까지 쌓아온 직업교육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국제비즈니스고는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전공수업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배움이 자격증으로 이어지고, 자격증과 실무능력이 취업으로 연결되며, 학교에서 발견한 꿈이 공무원과 진학 등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덕규 교장은 "한국국제비즈니스고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워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