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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지가사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사진=천안시 제공) |
이날 박수현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신용한 충북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전국 연구·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국가 연구기관인 만큼 국토 중심부인 천안이 최적지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는 천안이 수도권과 충청, 강원, 영·호남을 잇는 교통망과 산업 연계성을 갖춰 전국 단위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천안은 그동안 충북 오송의 바이오, 대전의 연구개발(R&D), 강원 원주의 의료기기, 수도권의 사업화 역량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는 정부가 발표한 '5극3특' 중부권 바이오 육성 전략과도 맞물려 힘을 얻고 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는 제20대와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에 연속 반영된 국가적 약속인 만큼, 정책적 당위성도 강조되고 있다.
장기수 시장은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한목소리를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천안의 지리적 강점과 전국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 치의학 산업을 이끄는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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