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아동센터 현장 요구 쏟아져…급식·운영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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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아동센터 현장 요구 쏟아져…급식·운영비 개선 논의

방학 조리인력·종사자 급식비 제기
지역별 지원격차 개선 과제로
현장·행정 공식 소통체계도 요구

  • 승인 2026-10-04 20: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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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부산시의원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지난 2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만드는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지역 아동돌봄 현장에서 방학 중 조리인력 확보와 종사자 급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현실화 등이 시급한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마다 다른 지원 수준을 줄이고 센터와 행정기관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통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온(ON)정책연구회는 지난 10월 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만드는 부산형 아동돌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선미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장은 기조발제를 맡아 돌봄정책의 변화와 현장에서 겪는 문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박청일 동의대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정원 부산시의원과 김연순 좌천지역아동센터장, 이경애 하늘가람지역아동센터장, 손수경 한솔지역아동센터장, 허민우 몰운대지역아동센터장이 참여했다.

논의에서는 방학 기간 조리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와 종사자 급식비 지원, 실제 비용을 반영한 프로그램비 기준 마련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지역별 지원 격차와 지역아동센터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현장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을 개별 센터의 문제로 남겨두지 않으려면 행정과 센터가 공식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온정책연구회 대표인 김정원 의원은 현장의 요구 가운데 제도적으로 손볼 부분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검토하고 부산시와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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