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6번 버스 안진초 구간 양방향 운행…거리 1.5㎞ 늘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86번 버스 안진초 구간 양방향 운행…거리 1.5㎞ 늘어

39.7㎞→41.2㎞로 운행거리 조정
배차 11분 유지·하루 80회 운행
김희정·이열 현장서 동선 점검

  • 승인 2026-10-04 20: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02]이열의조정)
김희정 국회의원과 이열 부산시의원, 부산시 관계자 등이 지난 2일 연산9동 안진초등학교 일대에서 86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따른 운행 동선과 정류소 이용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시내버스 86번이 연산9동 안진초등학교 주변을 양방향으로 오가도록 노선이 바뀐다. 한 방향으로만 버스가 다니던 구간이 조정되면서 학교와 인근 주거지역의 대중교통 접근 여건이 달라진다.

노선 변경안은 지난 8월 24일 부산시 노선분과위원회와 9월 22일 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86번 버스는 연산9동에서 연산교차로와 부산시청, 서면교차로를 지나 충무동까지 운행한다. 기점 부근에서는 진행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도로를 이용해 왔으나 이번 조정으로 안진초 일대에서도 양방향 운행이 가능해진다.

노선이 늘어나면서 왕복 거리는 39.7㎞에서 41.2㎞로 1.5㎞ 증가한다. 한 차례 운행에 걸리는 시간도 165분에서 172분으로 7분 길어진다.

운행 차량은 예비차 1대를 포함해 18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배차간격 역시 11분으로 잡았다. 대신 하루 운행 횟수는 83회에서 80회로 3회 줄어든다.

삼성여객 본사 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로 부족해진 주차 공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회동동 차고지를 이용한 공차 회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희정 국회의원과 이열 부산시의원, 부산시 버스운영과장은 지난 2일 안진초 일대를 찾아 버스 이동 경로와 정류소 이용 여건, 교통안전 사항을 살폈다.

이번 변경으로 안진초 학생과 주변 주민의 버스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연제구와 동래구 사이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