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누구나가게’ 본점 운영자 모집···6개월 창업 실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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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누구나가게’ 본점 운영자 모집···6개월 창업 실전 기회

16일까지 18~45세 미창업 청년 접수, 매장·공공요금·홍보비 지원

  • 승인 2026-10-04 20:2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누구나가게
청년 창업공간 '누구나 가게 본점' 전경(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청년 창업보육 공간인 '누구나가게 본점'의 신규 운영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16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청양군청 자치행정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모집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가게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실제 매장을 운영하며 사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초기 창업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독립 창업에 앞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023년부터 본점과 블루쉽점, 정산점 등 3개 누구나가게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음식점과 디저트,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교육·판매, 네일아트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 11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고객을 응대하면서 가격 책정과 매장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일정 기간 영업을 거쳐 사업성을 확인한 뒤 독립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자를 모집하는 본점은 청양읍 중앙로열길 22-1에 있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창업 전까지 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창업 청년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6개월 동안 본점 매장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시스템 냉난방기와 냉장고, 정수기 등 시설과 주방 집기가 갖춰져 있어 점포와 기본 설비 마련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운영 기간에는 전기와 수도 등 공공요금과 홍보·마케팅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가게는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실제 매장을 운영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현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경험을 쌓아 독립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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