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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공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왼쪽 네번째) 이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
박 지회장은 충청남도의원 등 지방의정 활동을 거쳐 공주시노인회 사무국장을 8년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 힘써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노인회 내에 '평생교육부'를 신설해 노인대학과 문해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활동을 지원했다.
또 전국 최초로 노인회 부설 '노인체육회'를 창단해 체육활동을 지원했으며, 각종 전국대회 여러 종목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제1호 시니어 야외 놀이터인 '어르신 놀이터' 조성에도 기여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노인회관 신축에도 힘을 쏟았다. 2016년 '공주시 노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한 끝에 2021년 4월 신축 회관을 준공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박 지회장은 "이번 국민훈장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그동안 노인복지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려온 모든 분들과 어르신들을 대신해 받는 뜻깊은 훈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박공규 지회장의 영예로운 국민훈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공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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