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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10월 2일 들꽃학습원 식재지 재조성 결과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새롭게 정비된 야외 학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
울산과학관은 지난 10월 2일 들꽃학습원에서 식재지 재조성 결과 보고회를 열고 달라진 야외 학습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식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들꽃학습원 자문단, 인근 학교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야외 학습장은 다랑이 수목원과 향기원, 야생 화원, 덩굴 식물원, 농작물원, 생태체험장, 들꽃 광장, 들꽃 언덕으로 나뉜다. 잔디광장과 소귀나무 놀터를 비롯해 그늘막과 음수대, 의자도 설치했다.
재정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다운2지구 택지 공급사업과 맞물려 진행됐다. 울산교육청과 LH가 2023년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4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마쳤으며 이후 수목을 심고 식재지를 정비했다.
보고회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바뀐 공간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학습장을 둘러봤고 교사 예술 동아리 '오분만'의 공연도 진행됐다.
조 교육감은 2001년 문을 연 들꽃학습원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생태 전환교육에서도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행사와 함께 울산과학관 청렴 추진단과 청렴 동아리 '청비와 심비'는 들꽃학습원 주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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