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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사진=태안군제공0 |
태안군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태안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건강을 만나는 발효'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 태안읍 청아원에서 첫 회기를 열고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에서는 참가자들이 쌀누룩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식생활 개선과 이웃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8일 쌀누룩 된장 담그기 ▲10월 15일 레몬소금 실습 및 교류 활동 ▲10월 22일 더덕 장아찌 만들기와 활동 소감 나눔 등 단계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태안군 내 1인 가구 비율은 39%에 달하며, 특히 50~60대 중장년층은 제도적 돌봄이나 복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
군은 요리 실습을 넘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이웃사촌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기존에도 요리교실, 원예치유, 심리상담, 생활안전 교육, AI 안부살핌 서비스 등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첫 회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면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이웃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까지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과 이웃사촌 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외로움에 방치되지 않도록 밀착형 복지 시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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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