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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진행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4층 다목적실에서 도서·사진 전시, 체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를 운영해 총 3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도서관 로비에서는 '바다를 보다, 바다를 읽다'를 주제로 해양경찰청 제공 사진과 추천 도서를 함께 전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양경찰 구조 활동, 항만 풍경 등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과 책으로 접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색다른 울림이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주말 집중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19일 오전에는 초등학생 대상 독후 체험 '책으로 만나는 한가위'가 열려 참가자들이 그림책을 읽고 직접 밤만쥬를 만들어보며 명절의 의미를 배웠다.
오후에는 샌드아트 공연 '동화나라 샌드북'이 진행돼 빛과 모래로 그려낸 감성적인 동화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단순한 열람 공간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쉼터로 도서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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