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넘어 현장으로”… 국방항공고, 4차 산업혁명 이끌 ‘실무형 기술인재’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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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넘어 현장으로”… 국방항공고, 4차 산업혁명 이끌 ‘실무형 기술인재’ 요람

독일식 도제 모델·P-TECH 연계 ‘학습·취업·학위’ 세 토끼 잡는다
중부권 유일 항공기술교육원 및 첨단 실습 인프라 구축… 2027학년도 신입생 90명 모집

  • 승인 2026-10-06 13:46
  • 수정 2026-10-06 17:17
  • 신문게재 2026-10-0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항공고등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식 일·학습 병행 시스템을 도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항공기계, 항공전기전자, 바이오제약 분야의 실무 중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2학년부터 협약 기업에서 첨단 장비를 다루며 실전 기술을 익히고, 졸업 후에는 연계 취업과 더불어 학위 취득이 가능한 고숙련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받습니다.

중부권 유일의 항공기술교육원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을 돕는 국방항공고는 2027학년도에 4개 학과에서 총 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여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엔지니어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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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방항공고는 항공기계, 항공전기전자, 바이오제약 등 핵심 3개 전공을 중심으로 도제 과정을 가동 중이다. 특히 항공전기전자과는 충청남도 지역의 전기·전자 분야 거점센터 역할을 전담하며 지역 직업교육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제도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선진국(독일·스위스)의 일·학습 병행 시스템을 국내 교육 여건에 맞춰 재설계한 이 프로그램은 교내 기초 이론 교육과 협약기업 내 심화 실무 훈련(OJT)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방항공고는 항공기계, 항공전기전자, 바이오제약 등 핵심 3개 전공을 중심으로 도제 과정을 가동 중이다. 특히 항공전기전자과는 충청남도 지역의 전기·전자 분야 거점센터 역할을 전담하며 지역 직업교육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학교 측은 분야별 우수 강소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실전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항공기계과: 3학년 8명이 ㈜아이엔티 등 4개 기업에서 정밀기계가공 기술 연수 ▲항공전기전자과: 2·3학년 20명이 ㈜경민FA 등 6개 기업에서 전자기기 제조 기법 습득 ▲바이오제약과: 3학년 4명이 ㈜우성사료 등 2개 기업에서 화학물질 분석 실무 이수 등이다.

2학년 때부터 기업 현장에서 첨단 장비를 다뤄본 학생들은 조기에 진로를 확정짓고, 졸업 후 해당 기업으로 연계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 중인 조○○ 학생(항공전기전자과 3년)은 “산업용 장비를 직접 제어하며 기술 자신감이 커졌고, 훈련수당 지급으로 경제적 자립 기반도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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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항공고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기술교육원’을 부설 운영한다. 전용 격납고와 경비행기, 헬리콥터 등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추고 베테랑 교관진이 밀착 지도하여 최고 권위의 항공정비사 국가자격 취득을 다각도로 지원한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도제 프로그램의 혜택은 졸업 후에도 이어진다. 취업 후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학술·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실제로 바이오제약과 졸업생 정○○ 씨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강소기업경영학과로 진학해 진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병행 운영해 중소기업-학교-학생 간 3자 협약 기반의 맞춤형 직무 교육을 추진 중이며, 현재 5개 협약 기업과 1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국방항공고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기술교육원’을 부설 운영한다. 전용 격납고와 경비행기, 헬리콥터 등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추고 베테랑 교관진이 밀착 지도하여 최고 권위의 항공정비사 국가자격 취득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국방항공고는 미래 항공 및 첨단 융합 산업을 선도할 2027학년도 신입생 총 9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과별 모집 정원은 ▲항공전기전자과(36명), ▲항공기계과(18명), ▲지형공간디자인과(18명), ▲바이오제약과(18명) 등이다.

정대회 국방항공고 교장은 “도제학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바로 구현해보는 가장 강력한 직업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의 협력 폭을 대폭 넓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핵심 엔지니어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국방항공고등학교 자료 제공으로 제작됐습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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