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 깨고 구민 삶 속으로'…계양구,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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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행정 깨고 구민 삶 속으로'…계양구,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인 발탁

9월 30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1차 심사·온라인 주민 투표·실무심사 검증
'계양형 의료·돌봄 체계' 구축한 백수영 주무관 '최우수' 영예
인천 최초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화·러브버그 선제 방제 등 우수 사례 선정

  • 승인 2026-10-02 10: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우수공무원 선정 (1)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사진=계양구청 제공
기존 관행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서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이 계양구의 으뜸 공직자로 뽑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9월 30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창의적 성과를 거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행정의 창의성과 적극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공정하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1차 실무 심사와 더불어 주민 및 공무원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전자투표를 반영해 상위 6개 우수 사례를 압축한 뒤,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고 영예인 '최우수 공무원'에는 복지·보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백수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백 주무관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발맞춰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계양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그동안 파편화되어 있던 보건소, 병원, 복지관의 지원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 연계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거주지에서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에는 기후변화와 안전사고 예방 현장에서 성과를 낸 공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문채영 주무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화'를 추진해 시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김나이 주무관은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도심 대량 출몰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방제 작업에 선제적·친환경적으로 대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 부문에는 세정·안전·소통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친 3명이 발탁됐다. 황현아 주무관은 복잡한 신탁재산 매각 과정에 앞서 선제적 법리 검토 및 대응으로 재산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문석재 주무관은 범죄 예방과 맞춤형 CCTV 구축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으며, 김상현 주무관은 현장 중심의 '이동형 소통박스'를 운영해 수집된 주민 의견을 구정 정책 방향 설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이동우 부구청장은 "구민의 소소한 불편부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까지 외면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해결해 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극 행정이 공직 사회 전체의 불문율이자 조직 문화로 완전히 뿌리내려, 주민이 삶 속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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