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시대' 이끌 청년 구정 참여단 돛 올렸다…제1기 영종구 청년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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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시대' 이끌 청년 구정 참여단 돛 올렸다…제1기 영종구 청년네트워크 출범

문화관광·주거생활·참여소통 3개 분과 구성
2028년 8월까지 청년 정책 제안 및 소통 창구 역할
행정구역 신설 맞춰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박차

  • 승인 2026-10-02 10: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 (제1기 영종구 청년네트워크 발대)
인천시 영종구가 지난 1일 구청 10층 대강당에서 손화정 구청장, 청년네트워크 위원, 청년내일기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영종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내 독립 행정구로 새롭게 닻을 올린 영종구가 지역 발전의 미래 동력인 청년들과 손잡고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 영종구는 지난 1일 구청 10층 대강당에서 손화정 영종구청장을 비롯해 청년네트워크 위원, 지역 청년 공간인 '청년내일기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영종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네트워크 출범은 영종구 출범에 맞춰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청년 소통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과 배후 첨단 산업단지, 복합리조트 개발 등으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급증하는 지역인 만큼,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할 공공 창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제1기 기구에는 엄정한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총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거·생활 분과(7명) ▲문화관광 분과(16명) ▲참여·소통 분과(7명) 등 총 3개 전문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영종의 관광 자원과 복합문화 인프라 확충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반영되어 문화관광 분과에 가장 많은 인원이 배치됐다.

위촉된 청년 위원들은 오는 2028년 8월까지 약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 청년 문제 진단 및 신규 정책 의제 발굴·제안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 네트워킹 및 홍보 활동 ▲청년 관련 주요 정책 회의 및 간담회 참석 등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손화정 구청장이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자체 회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이끌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구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거·교통·문화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영종구는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에 따라 구정에 우선 반영하고, 향후 청년 정책 관련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제1기 청년네트워크는 영종구의 미래를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완성해 나가는 핵심 소통 기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영종구의 새 역사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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