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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부산시장과 부산생명의전화 상담봉사자들이 1일 생명존중 메시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전 시장은 1일 오후 부산생명의전화를 방문해 부산시의 자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자살예방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시장은 상담실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본 뒤 상담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위기상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자살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지원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유순덕 상담봉사원이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 부문 본상을 받았다.
유 상담봉사원은 44년 동안 상담을 이어오며 올해 누적 봉사활동 1만 시간을 넘어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생명의전화는 1978년 설립된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자살예방기관이다.
현재 상담봉사자 200여 명과 생명존중강사 13명이 참여해 24시간 상담과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정하고 자살예방을 주요 시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 자살예방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넓혀갈 방침이다.
전 시장은 가장 힘든 순간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예방은 행정만으로 완성할 수 없다며 시민들도 주변의 소중한 생명에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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