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새 모델 찾는 HUG…공인중개사들과 '안심신탁' 현장 논의

  • 전국
  • 부산/영남

전세시장 새 모델 찾는 HUG…공인중개사들과 '안심신탁' 현장 논의

임대차 현장 의견 수렴하고 제도 조기 정착 방안 모색

  • 승인 2026-10-01 15:4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 사진2
간담회 모습.(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차 시장의 새로운 안전장치로 추진하고 있는 '전월세 안심신탁'의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공인중개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HUG는 지난 30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월세 안심신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제도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임대차 계약을 직접 중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월세 안심신탁'은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와 임대인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임대차 모델이다. HUG는 제도가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책 설계뿐 아니라 임대인과 임차인을 직접 만나는 공인중개업계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과 실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차인에게는 전세보증금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임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의 취지를 시장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로 다뤄졌다.

HUG는 앞으로도 부동산 중개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제도 이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보완점을 확인하고, '전월세 안심신탁'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대차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낸다, '지장물 철거 본격화'
  5.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