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자연기금과 서산 가로림만 가꾸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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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자연기금과 서산 가로림만 가꾸기 나서

  • 승인 2026-10-02 13: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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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WWF 관계자들이 1일 서산 가로림만에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일 서산 가로림만에서 열린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자연기금(WWF) 주관의 이번 행사는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가로림만의 생태계 보전에 대한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박이물범 서식지 인근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해안 플로깅을 진행하며 생물 다양성 보호와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WWF와 손잡고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사업을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WWF와 협력해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과 시민 등이 현장에서 가로림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보전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성범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책임 있는 환경 경영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WWF와 긴밀히 협력해 가로림만 보전과 복원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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