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열린 '글로벌 인재-한인 경제인' 매칭…IGC, 산학협력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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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열린 '글로벌 인재-한인 경제인' 매칭…IGC, 산학협력 영토 넓힌다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서 '세계한상대회 K-Global Talent Connect Forum' 개최
IGC운영재단·유타대 아시아캠퍼스·유타한인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AI 시대 미국 시장 경쟁력' 특강 및 12개 분야 스피드 네트워킹으로 취·창업 지원

  • 승인 2026-10-01 10: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한상대회 포럼3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타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세계한상대회 K-Global Talent Connect Forum'을 개최했다./사진=IGC 제공
국내 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전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손잡고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개척과 산학협력의 신평선을 열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변주영)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타한인상공회의소(이사장 이혜원)와 공동으로 '세계한상대회 K-Global Talent Connect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60여 개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체인인 '세계한상대회'와 연계되어 추진됐다. IGC의 우수한 글로벌 청년 인재들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인 기업인들을 직접 매칭해 실질적인 인턴십·취업·창업 및 산학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는 재외동포청, 유관 기관 관계자, IGC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집결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변주영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IGC의 중장기 비전인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학·연·산 K-플랫폼 IGC, 2030'을 공식 제시했다. 변 대표는 입주한 5개 외국대학 간 융합 시너지와 지금까지 거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리더 특별강연에서는 미국 USAKO그룹의 Dr. Han Ko CEO가 연단에 올라 'AI 시대, 미국시장에서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개인의 전공 역량을 글로벌 시장 가치로 환산하는 차별화 전략과 실리콘밸리 등 현장 경험 기반의 커리어 설계 노하우를 공개해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진 '스피드 네트워킹' 세션이었다. 취업, 창업, 무역, AI 테크, 실리콘밸리 진출 등 총 12개 세부 분야를 중심으로 5라운드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됐다. IGC 재학생들은 한·미 기업인들과 일대일로 만나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확인하고 커리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민철 재외동포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정신을 갖고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을 위해 재외동포청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이혜원 유타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역시 IGC와 한인 상공인 간의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IGC는 지난 4월 2일 선포한 '창조적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식·산업 융합'이라는 미션을 가속화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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