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전에 내 건강정보 등록하세요", 서산소방서, 안심콜 가입 독려

  • 충청
  • 서산시

"119 신고 전에 내 건강정보 등록하세요", 서산소방서, 안심콜 가입 독려

질병·복용약물·보호자 정보 사전등록해 맞춤형 구급 서비스 지원 홍보

  • 승인 2026-09-30 21: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응급상황 시 환자의 병력과 건강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의 가입 확대를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합니다. 이 서비스는 질병과 복용 약물 등 개인 의료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위급 상황 시 구급대원이 이를 확인해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돕는 무료 시스템입니다. 현재 연령이나 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정확한 대응을 위해 변경된 개인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lip20260930211656
서산소방서는 10월 1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응급상황 발생 때 구급대원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병력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서비스' 가입 확대에 나섰다.

서산소방서는 10월 1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평소 자신의 건강정보를 119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고, 위급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면 구급대원이 등록된 정보를 확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돕는 무료 서비스다.

등록할 수 있는 정보는 질병과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등 건강 관련 사항을 비롯해 보호자 연락처 등이다. 사전에 필요한 정보가 등록돼 있으면 신고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19안심콜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기존 구급서비스 대상자 중심에서 침수 취약계층과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나홀로 어린이 등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현재는 연령이나 대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119안심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진행한 뒤 인적사항과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 이후 이사나 전화번호 변경 등으로 개인정보가 달라졌을 경우에는 보다 정확한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등록정보를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119안심콜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단위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119안심콜은 위급한 순간 소방대원이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미리 가입하고, 등록한 정보도 항상 최신 상태로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안심콜서비스는 평소 자신의 건강 및 응급 관련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긴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서비스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생명은 어떻게 유지되고, 어떻게 꺼지는가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