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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만덕동 일원의 덕천천 전경. (사진=부산 북구 제공) |
북구는 만덕동 일원에서 추진한 '덕천천 악취저감시설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만덕동 799번지 일원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투입한 사업비는 구비 3800만 원이다.
설치 시설은 고농도 산소수 공급장치와 오존 공급장치 각 1곳이다.
산소수 공급장치는 하천에 쌓인 유기물의 분해를 돕는다. 오존 공급장치는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북구는 시설 가동과 함께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주요 악취물질의 변화를 측정하고 하천 수질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악취 감소 효과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덕천천 내 7개 구간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장기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만큼 시설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수질과 주변 환경의 변화도 면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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