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기’ 21종 탄생…시설·안전 담았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부기’ 21종 탄생…시설·안전 담았다

공통·안전·특화 3개 주제 구성
경륜·두리발 등 사업 특성 반영
홍보물·사업장 안내물·기념품 활용

  • 승인 2026-09-30 09: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30_085454
부산시설공단이 사업과 시설 특성에 맞춰 개발한 'BISCO 부기' 캐릭터.(자료=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부산시설공단의 시설과 업무를 표현하는 21가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부산시설공단은 사업장별 특성과 핵심가치를 담은 'BISCO 부기 캐릭터 디자인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공단은 캐릭터 사용 기준을 체계화하고 시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했다.

개발은 지난 1월 부산시와의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됐다.

공단은 두 차례에 걸쳐 부서별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사업장별 주요 이용자와 시설 특성도 분석해 캐릭터 구상에 반영했다.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색채 원리와 공공디자인 사례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캐릭터 스케치와 디자인 평가·공유를 거쳐 최종안을 정하고 부산시 승인을 받아 공식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한 'BISCO 부기'는 공통과 안전, 특화 등 세 가지 주제의 21종으로 구성됐다.

공통 부기는 친근한 공단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 부기에는 시설 안전관리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점검 업무를 담았다. 특화 부기는 경륜과 교통약자 콜택시 '두리발' 등 공단 고유사업의 특징을 표현했다.

공단은 디자인 가이드북을 각 사업부서에 배포하고 홍보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시설 안내물, 기념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활용 과정에서는 부산시 '부기 어플리케이션 가이드북'을 따르고 공공기관의 상업적 사용이 제한되는 범위를 준수한다.

공단 관계자는 BISCO 부기를 통해 공단이 관리하는 생활 기반시설과 역할을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