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한 포항성모병원 외과 과장, 담낭절제술 24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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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한 포항성모병원 외과 과장, 담낭절제술 2400례 돌파

  • 승인 2026-09-30 08:4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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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인 서수한 포항성모병원 외과 과장 (사진=포항성모병원 제공)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 디에고 수녀) 외과 서수한 주임과장이 복강경 담낭절제술 2200례 이상과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한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200례를 시행하며 담낭절제술 2400례를 돌파했다.

담낭절제술은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담석증을 비롯해 담낭염, 담낭용종, 담낭선근증 등 다양한 담낭질환에 시행되는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이다.

담석증은 복통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급성 담낭염이나 췌장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크기가 크거나 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담낭용종, 담낭벽이 두꺼워지는 담낭선근증 등에서도 환자의 상태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담낭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서 과장은 복강경 담낭절제술 22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소침습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 기구와 카메라를 삽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서 과장은 배꼽 부위를 통한 단일공 접근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로봇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복강경수술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로봇수술에도 접목하면서 담낭질환 환자에게 환자의 상태와 질환 특성에 맞는 수술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서수한 과장은 "2200례가 넘는 복강경 담낭절제술 경험은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로봇 담낭절제술 200례 달성을 계기로 더욱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수술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과장은 담낭수술뿐 아니라 다양한 복강경수술 분야에서도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2013년 지역병원 최초로 복강경 탈장수술을 시행했으며, 2015년에는 복강경 부신절제술을 도입했다. 이후 담낭질환을 비롯해 탈장, 복막염 등 다양한 외과 질환에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2026년 현재 누적 6000례 이상의 복강경수술을 시행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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