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행사 22개 잇는다…‘페스티벌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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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월 행사 22개 잇는다…‘페스티벌 시월’

음악·예술·비즈니스 3개 분야
부산역에 통합 안내·체험 공간
행사장 연계 스탬프투어 운영

  • 승인 2026-09-30 07: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관광공사) 2026 페스티벌 시월 키비주얼
10월 한 달간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22개 행사를 하나로 연결한 '2026 페스티벌 시월' 공식 이미지. (자료=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에서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축제와 산업행사 22개가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연결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026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을 운영한다.

페스티벌 시월은 음악과 영화, 예술, 비즈니스 등 서로 다른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의 참여 범위를 넓히고 부산 체류 기간을 늘리려는 통합 축제 브랜드다. 2024년 출범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올해 슬로건은 '10월, 부산에 가면(Hello October, Welcome to Busan)'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음악·문화 9개, 영화·예술 6개, 비즈니스·혁신 7개 등 모두 22개 행사가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해 13일에서 올해 한 달로 늘렸다. 기존 10개 분야 26개였던 참여행사는 3개 분야 22개로 재편해 관광객이 관심 분야에 따라 일정을 쉽게 찾도록 했다.

행사 정보는 비짓부산에 마련한 5개 언어 전용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도 진행한다.

서울역과 KTX, 김해공항 등 30여 개 광고매체를 활용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슈퍼 인사동점에서 수도권 사전 홍보공간을 운영한다.

부산역 광장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합홍보거점이 들어선다.

현장 안내소에서는 참여 행사 22개의 일정과 장소, 이용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시월·부산존을 비롯해 영화·음악·미식존, 뷰티존, 360도 카메라 포토존 등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홍보거점 방문을 인증한 참가자 가운데 매주 한 차례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현장 인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축제 현장과 홍보거점을 잇는 스탬프투어도 같은 기간 운영한다.

홍보거점을 찾으면 스탬프 1개와 환영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비엔날레 등 지정 행사 10개 가운데 두 곳을 방문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고 스탬프 3개를 완성하면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참여 행사 관계자와 관광·마이스 업계 종사자가 교류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을 연다. 이에 앞서 주요 관계자에게 부산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1박 2일 답사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행사 수를 확대하기보다 행사 사이의 연계와 관광객 참여를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체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비짓부산 누리집의 페스티벌 시월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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