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특례시 지정, 시민특별시 청주의 미래’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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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특례시 지정, 시민특별시 청주의 미래’ 대토론회 개최

관·학·연·시민사회 관계자 및 시민 300여 명 참석… 특례시 지정 추진 의지 다져
이장섭 청주시장 “89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6-09-30 07:4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인구 89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 권한을 확보하고 '시민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특례시 지정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과 행정·재정적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통한 행정 서비스 향상과 지역 자립 성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시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광역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청주시가 인구 89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 권한을 확보하고, '시민특별시 청주'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 및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0일 문화제조창 5층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시민과 관·학·연·시민사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지정, 시민특별시 청주의 미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특례시 제도의 취지와 주요 쟁점을 알리고,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논의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공식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청주의 특례시 지정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시민 중심의 특례시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진 본 행사 1부 주제발표에서는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전문적인 발표가 진행됐다.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은 '특례시 바로알기 무엇이 달라지나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특례시 제도의 의미 및 지정에 따른 행정·재정적 변화를 설명했다.

정우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국토균형성장을 위한 특례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자립적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에 미치는 특례시의 영향 을 분석 발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특례시 제도의 발전 방향과 청주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토론에는 김남준 고양연구원 부원장, 남기헌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 류종현 한국지역경제학회장,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이재은 청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손은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정종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특례시 지정이 단순한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도시 규모와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 권한 확보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지역 자립 성장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현재 청주는 인구 89만 명의 충북 대표 대도시로서,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한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와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등 최적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춘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다. 시는 이에 걸맞은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례시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오늘 대토론회는 청주 특례시를 향한 89만 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라며 "특례시 지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청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한 걸음씩 나아가며 특례시 지정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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