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장·직원, 청렴 고민 한자리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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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장·직원, 청렴 고민 한자리서 푼다

29일 청렴라운드테이블 개최
관행·민원·적극행정 개선 논의
직원 제안 조직문화에 반영

  • 승인 2026-09-29 18: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 DSC_3147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라운드테이블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공직 현장에서 겪는 청렴 관련 고민과 업무상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북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동권 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밸런스 토크'를 통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놓고 각자의 판단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나라면 어떻게?'라는 주제의 그룹별 대화에서 조직문화와 관행, 민원 처리, 적극행정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바꿔야 할 사항과 개선 방향도 자유롭게 제안했다.

북구는 이날 나온 의견을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업무관행을 찾고 향후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시책 추진에 참고할 방침이다.

앞서 이동권 구청장은 지난 9월 10일 신규·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실무 클리닉에서 직접 강의를 맡았다.

이 구청장은 당시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실제 갈등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업무에 필요한 대응 방법을 직원들과 나눴다.

북구는 청렴실무 교육에 이어 기관장과 직원 간 토론 자리까지 마련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동권 구청장은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을 드러내고 함께 해법을 찾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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