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협진으로 지역 주민 건강 지킨다"…인천의료원-계양강함한방병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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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진으로 지역 주민 건강 지킨다"…인천의료원-계양강함한방병원 맞손

29일 진료 연계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 전격 체결
인천의료원 이의상 실장·계양강함한방병원 조계창 원장 등 관계자 참석
공공의료와 한방 전문성 결합…환자 맞춤형 전원·통합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 승인 2026-09-29 15: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지역 의료협력 강화 ‘맞손’
인천광역시의료원이 29일 계양강함한방병원과 지역 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시의료원 제공
인천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한방 전문 의료기관이 손을 잡고 의·한 간 진료 연계망을 대폭 강화한다. 지역 완결형 의료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장석일)은 29일 계양강함한방병원(병원장 조계창)과 지역 의료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에게 필요한 의학·한의학적 진료 서비스를 적기에 원활히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의료원 이의상 대외협력실장과 계양강함한방병원 조계창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자 진료 및 의료서비스의 유기적 연계 ▲상호 진료협력체계 구축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기타 양 기관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필요한 항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공공의료기관의 고도화된 검사·수술 역량과 한방병원의 한방 재활·치료 노하우가 결합할 경우, 수술 후 재활이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 환자들에게 최적의 연계 치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의상 인천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병·의원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환자 중심의 진료 연계와 지역 의료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계창 계양강함한방병원장은 "지역 대표 공공병원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긴밀한 진료 협력 체계를 맺게 되어 뜻깊다"라며 "양 기관이 가진 의료 역량을 결합해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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