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서귀포시장 "행정의 시작과 끝은 항상 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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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서귀포시장 "행정의 시작과 끝은 항상 시민 여러분"

  • 승인 2026-09-29 14: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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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서귀포시장이 9월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 제공)
김희찬 서귀포시장이 9월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검소하고 차분하게 치러졌다. 특히, 축하 꽃다발은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4명과 신규임용 공무원 1명이 신임 시장에게 전달해 새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장이라는 자리는 권한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결과로 답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의 자리"라며, 도정의 큰 방향을 서귀포시민의 삶에 맞는 성과로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관광·1차산업·문화·스포츠 등 서귀포시가 지닌 강점을 지역의 활력과 미래 성장으로 연결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의서귀포시'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시정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는 원도심 상권 벨트화 프로젝트 추진, 이중섭미술관 개관과 연계한 원도심 브랜딩을 통한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활력 제고이다.

두 번째는 야간관광 기반 확충, 크루즈관광과 전지훈련, 문화·스포츠 행사의 지역소비 연계,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통한 체류형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조성이다.

세 번째는 감귤 등 농·수·축산업 생산·유통 여건 개선, AI 영농기술·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한 1차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다.

네 번째는 돌봄·복지·생활안전망 강화: 의료·요양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 아이·청소년 돌봄공간 확충, 지능형 안전시스템 확충이다.

다섯 번째는 유휴·공유공간의 문화여가 공간화, 정원도시 조성, 탄소중립·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다.

여섯 번째는 AI 행정시스템 도입, 하원테크노캠퍼스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제2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 강화를 통한 소통과 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이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행정의 시작과 끝은 항상 시민 여러분"이라며,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성산과 강정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매일올레시장 상인회 간담회, 민?관?경 합동 방범 순찰 참여할 예정으로 민생 현장을 최우선으로 챙겨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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