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박사과정생 6명, 2년 연속 국가연구비 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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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사과정생 6명, 2년 연속 국가연구비 3억 확보

올해 이동민 등 4명 추가 선정
2년간 한 명당 5000만 원 지원
작물·미생물·탄소관리 독립 연구

  • 승인 2026-09-29 13: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한국연구재단 ‘이
한국연구재단 '이공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에 선정된 동아대학교 응용생명과학과 박사과정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응용생명과학과 박사과정생들이 식물 마이크로바이옴과 농업환경, 탄소관리 분야의 독립 연구과제로 2년 연속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아대는 대학원생 이동민·서효준·권주환·최민서 씨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이공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9월부터 2년 동안 한 명당 5000만 원씩 모두 2억 원을 지원받아 각자의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김주희·이정민 씨가 같은 사업에 뽑혔다. 올해 선정자를 합하면 2년간 6명이 확보한 연구비는 총 3억 원이다.

연구 주제는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을 중심으로 작물 질병 방제와 생장 촉진, 농경지 탄소 추적 등 친환경 농업생명과학 분야에 걸쳐 있다.

이선우 융합생명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는 서효준·권주환·최민서·김주희 씨는 유익 미생물과 외막 소포체를 이용한 토마토 풋마름병 억제 및 식물 생장 촉진 원리를 연구한다.

최기혁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지도의 이동민 씨는 토마토 종자 마이크로바이옴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과정과 수분매개자의 역할을 살핀다.

박종환 스마트그린자원학과 교수에게 지도를 받는 이정민 씨는 바이오차를 적용한 농경지의 탄소 이동을 추적하고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 학생들은 동아대 농업생명과학연구소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환경부 녹색융합기술 인재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참여하며 연구 기반을 쌓아왔다.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 녹색융합기술 인재양성 사업은 2020~2025년 1단계에 이어 2025~2030년 사업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선우 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은 장기간 구축한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반과 대학의 지원이 학생들의 독립 연구 역량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황이택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단장은 올해 학부 출신 14명이 대학원에 진학했고 수료·졸업생 취업률도 74%에 이른다며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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