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취약계층 무료 행정상담 '마을행정사' 10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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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계층 무료 행정상담 '마을행정사' 10월부터 본격 운영

행정사 3명 위촉…인허가·민원서류 작성 등 2년간 무료 상담 지원

  • 승인 2026-09-29 10: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복잡한 행정 절차와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음성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이 전문 행정사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군행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에서 활동할 마을행정사 3명을 위촉했다.

마을행정사들은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앞으로 2년간 재능기부 방식으로 무료 행정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상담 분야는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업무 전반이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질의 등 민원서류 작성도 지원해 복잡한 절차 때문에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부담을 덜어준다.

상담은 전화와 팩스, 전자우편(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행정사 사무소를 직접 찾는 대면 방식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제도가 전문적인 행정 지식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와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서류 작성 때문에 권리 구제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이 있었다"며 "마을행정사들의 전문성과 재능기부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행정사 제도와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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