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확정 앞둔 제천 민선 9기 공약…외부 전문가 검토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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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확정 앞둔 제천 민선 9기 공약…외부 전문가 검토 거친다.

13명 자문위원회 첫 가동…사업 추진 중 변경·보완 필요성까지 임기 동안 점검

  • 승인 2026-09-29 10:4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민선 9기 시장 공약의 최종 확정을 위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공약별 실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자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자문위원회는 공약 확정 전 의견 제시뿐만 아니라 임기 내내 사업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계획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평가와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을 보완한 뒤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민선9기 제천시장 공약 평가 자문위원회 개최
이상천 제천시장과 민선 9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들이 시청 청풍호 실에서 위촉식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민선 9기 시장 공약을 최종 확정 하기에 앞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공약별 실행계획을 다시 손질한 뒤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민선 9기 시장 공약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공약 검토를 맡을 '민선 9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에는 모두 13명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금상수 세명대학교 도시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

자문위원회는 공약을 확정하기 전 의견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민선 9기 동안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계획을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안이 발생하면 이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당초 계획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사업이나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공약도 검토 대상이다.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 역시 위원회가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위원들의 활동 기간도 민선 9기 제천시장 임기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첫 공식 검토는 지난 23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과 첫 회의가 함께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공약을 담당하는 국·소장이 현재 마련된 실행계획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설명을 토대로 사업 내용을 살펴본 뒤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담당 부서의 답변을 들었다.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서 검토할 부분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제천시 내부에서도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검토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두 차례 자체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 선정과 실행계획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앞으로는 내부 검토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실행계획의 세부 내용을 보완하는 작업이 이어진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공약이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문위원들에게 각 사업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추진되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달라는 뜻을 전했다.

제천시는 10월 공약사업을 확정한 이후에도 자문위원회를 통해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변경·보완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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