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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계룡시보건소에서 열린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식에서 임재청 계룡소방서장(왼쪽부터), 송선희 계룡시보건소장, 이승연 대전우편집중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
계룡시는 지난 28일 계룡소방서, 대전우편집중국과 손을 잡고 ‘마음봄 사업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속에 따뜻한 봄을 가져다주고, 이들의 심리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일터’라는 뜻을 담은 정신건강 증진 종합 프로젝트다. 직장인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종합 안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정기 검진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 ▲고위험군 대상 전문 상담 및 의료비 지원 ▲생명 존중 캠페인 및 힐링 맞춤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집계된 계룡시 내 자살 사망자 중 30대부터 50대까지의 비중이 무려 5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청장년층 근로자에 대한 심리 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사업 대상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피앤에프를 1호·2호 사업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현장 업무 강도가 높고 감정 노동이 빈번한 계룡소방서와 대전우편집중국으로 영역을 크게 넓혔다.
송선희 계룡시 보건소장은 “근로자 개개인의 마음 건강을 보살피는 일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음봄 사업장을 더욱 확대하여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돌보는 건강한 일터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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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사진2] 마음봄사업장 협약식 사진](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9m/29d/20260929010020176000866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