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설·한파 대비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대설·한파 대비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

10월 12일까지 제설장비·취약시설·비상연락망 등 분야별 확인

  • 승인 2026-09-29 09:4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취약시설, 수도시설 등을 점검한다.

군은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2026~2027년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각 부서는 겨울철 재난 발생 때 담당할 업무와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비상연락망과 상황 전파체계를 확인한다. 기상특보 발효나 피해 발생 시 관련 부서 간 연락과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살핀다.

도로 결빙과 적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제설 자재도 확보한다. 폭설 때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 취약구간과 장비 운용계획도 점검한다.

한파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큰 취약계층의 보호 체계를 확인하고 수도시설의 동파 위험도 살핀다. 시설물의 이상 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겨울철 대책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정비한다.

대설이나 한파 때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지역은 담당 부서가 현장을 확인한다. 적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나 결빙, 수도시설 동파 등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위험요인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설 장비와 자재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자원의 확보 현황도 확인한다. 부족한 장비나 자재가 있으면 겨울이 오기 전에 추가로 확보해 실제 재난 발생 때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군은 10월 12일까지 부서별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를 보완한 뒤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설장비와 취약시설, 비상연락체계 등을 세밀하게 살펴 대설과 한파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4.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