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검단지구회, 저소득 중학생에 '사랑의 장학금' 64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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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검단지구회, 저소득 중학생에 '사랑의 장학금' 640만 원 전달

  • 승인 2026-09-28 16:1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저소득 중학생 장학금 전달_2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검단지구회가 지난 23일 인천 검단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중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검단구 제공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올 한 해 30명이 넘는 중학생들에게 결실을 맺었다.

경찰청 허가 사단법인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검단지구회(회장 이경관)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해 펼쳐온 연간 장학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검단지구회는 지난 23일 인천 검단구청(구청장 김진규)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중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검단지구회가 지역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해 조성해 전달한 총 장학금 규모는 64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지원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학업 열정을 응원하고자 지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하반기 2회로 분할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검단지구회는 지난 3월 상반기 지원을 통해 관내 중학생 16명에게 총 3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역시 동일한 규모인 중학생 16명에게 총 320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유해 대상 학생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됐다. 이로써 올해 검단지구회의 수혜를 받은 저소득 중학생은 총 32명이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 선도·보호 작업과 문화·체육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경찰청 소관 법인 단체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길거리 농구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정례 체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청소년 바자회 및 선도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희종 사무국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바자회 등 다각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따뜻함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검단지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청 차원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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